
안녕하세요,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입니다.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발사했던 송호준 작가를 아시나요? 🛰️ 그가 이번에는 요트 한 척에 몸을 싣고 망망대해로 항해에 나섰어요! 다소 무모하면서도 용감한 그의 도전 뒤에는 번개장터가 함께한 <송호준 요트 프로젝트>(a.k.a. 송요프)가 있었답니다 🌊
지난해 8월 시작된 송요프는 ‘취미 부자’이자 ‘덕질 만렙’ 송호준 작가가 자신의 작품과 취미 용품들을 번개장터에서 팔고 새로운 관심사인 요트(무려 3억 원!)를 구입비를 마련하는 프로젝트였어요 💞 번개장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끊임없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이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송호준 작가의 라이프 스타일을 응원하는 한편, 중고거래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각자의 멋대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죠 💌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장장 일 년에 걸친 <송호준 요트 프로젝트> 일대기를 살짝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한 줄 요약: 번개장터와 송호준 작가가 만났더니 요트가 바다로 가더라 ⛵🌊
🔗 취향; 번개장터와 송호준 작가의 연결 고리

4차원 작가로도 불리는 송호준 작가는 2013년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발사했어요. 약 3억 원을 들여 인공위성을 직접 만들고 로켓을 빌려서 쏘아 올렸죠. 그의 남다른 도전 정신과 열정은 이제 우주가 아닌 바다로 향했습니다.
송호준 작가는 육지와 바다를 오가는 삶을 꿈꾸며 육지에서 사용하던 것들을 정리하고 바다에서 필요한 것들을 채워갈 준비를 하고 있던 중 번개장터를 만나게 됩니다. 그의 작업실에서 인공위성, 캠핑 장비, 플라잉 낚시 장비 등… 송작가의 많은 취향을 보여주는 많은 물건을 마주한 번개장터 팀은, 이 물건들의 새로운 주인을 함께 찾기로 합니다. 그리고 송호준 작가에게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는 [구애의 편지] 를 보내게 되요 (하단 참조)
그래서 탄생한, ‘꿈은 없고요, 그냥 요트 하나 갖고 싶어요’ <송호준 요트 프로젝트>
가진 물건을 다 팔아 요트 한 대를 사려는 송호준 작가의 무한도전을 번개장터가 지원하면서 제대로 돛을 달고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대한민국에서 살아온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왔던 말.
그래서 모두 똑같이 반듯한 돌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습니다.
반듯한 돌로 차곡차곡 쌓여 올려진 대한민국엔 숨 쉴 틈이 필요합니다.
번개장터는 거래를 통해 그 균열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갖고 싶은 것을 사고, 내 취향을 발견해 나가며
모두가 내 마음대로 사는 삶 자기 꼴리는 대로 사는 삶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어쩌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난 돌’ 송호준 작가와 함께 전파하고 싶습니다.
가진 것을 다 팔고 요트를 사서 바다로 나아간 송호준 작가님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나도 저렇게 마음대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가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응원을 보내며,
재미없는 대한민국에 균열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 송호준 작가와의 첫 미팅을 위해 카피라이터 Lou가 작성한 구애(?)의 편지 중 -
🔍 숫자로 보는 10개월간의 대장정 & 대표 아이템
<송호준 요트 프로젝트>의 목표는 56피트 급의 요트 구매⛵ 그 가격은 무려 3억 원입니다. 장장 10개월 동안 번개장터 앱을 통해 거래한 총 판매 금액은 40,839,900원으로 목표 금액의 10%를 웃돌았어요. 이만큼 모으기 위해 총 356개의 업로드한 상품 중 244개나 판매했죠!
🏆 가장 높은 금액: 8,000,000원 VS 가장 낮은 금액: 1,900원

지프 랭글러와 롤랜드 CNC는 각각 8백만 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으로 거래되었어요. 송호준 작가는 이 두 제품을 기억에 남는 거래로 꼽았는데요. 지프 랭글러 구매자는 실제 물건을 보지도 않고 탁송으로 ‘쿨거’를 하기도 했어요. 플라스틱과 기판을 가공할 수 있는 롤랜드 CNC는 관련 분야를 공부하던 분이 구입을 했다고 해요. 게다가 원양어선에서 일한 경험이 있었던 구매자가 송호준 작가가 요트 항해를 떠나면 먹을 참치캔, 세면도구 등을 선물로 주기도 했어요.🎁

송호준 작가는 본인이 가진 모든 물품을 판매한 만큼 절연용 테이프마저도 팔았는데요. 라이츄의 공격🔌도 막아낼 수 있는 고전압 절연용 테이프는 가장 낮은 금액인 1,900원에 거래됐습니다.
💎 번개장터에서 가장 비싼 매물로 역사에 남을 <방사능 목걸이>

‘죽음 시음’이라는 주제로 만든 이 작품 가격은 9억9999만9999원. 죽음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제작된 방사능 목걸이는 35달러짜리 우라늄을 이용해 제작됐어요. 무려 10억에 달하는 <방사능 목걸이>는 비록 팔리지 않았지만, 삼각김밥과 물물교환을 요청하는 상황도 연출됐습니다. 평화로운 송호준 상점에서 인기 문의 상품 등극!
🚲 네고왕 초등학생 고객님, <위더피플 BMX>

위더피플(WE THE PEOPLE)은 장인정신이 담긴 독일의 하이엔드 BMX 브랜드입니다. 20대 초반 부터 BMX를 즐기고, 한 때 바니홉까지 할 정도였다는 취미 부자 송호준 작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다시 BMX를 샀지만… 결국 지금까지 타지 못한 채 작업실에 모셔지면서 새 주인 찾게 되었습니다.
어느 초등학생 고객님이 한 푼, 두 푼 용돈을 모아 사는 거라며 조심스럽고 귀엽게 💞 2만 원 네고를 요청했고, 결국 어머니와 함께 온 초등학생 고객님이 BMX의 새 주인이 되었답니다. 👏
⛵송요프는 끝났지만, 바다에서의 항해는 이제 시작!
<송호준 요트 프로젝트> 항해의 끝에는 공동의 결과물 ‘요트’가 있었지만, 번개장터 선원들과의 이별도 기다리고 있었죠. <송호준 요트 프로젝트>는 장장 10개월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였던 만큼 송요프 선원들은 마지막 불꽃을 보다 열정적으로, 그리고 가장 아름답게 태워버릴 준비를 시작했어요🔥
번개장터는 다사다난했던 번개장터 선원들의 여정을 기록하면서 아직 팔리지 않은 물건을 정리하는 방법이 가장 ‘송호준스러운’ 작업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렇게 열린 송호준 작가의 개인 전시회! 육지를 떠나 바다에서의 삶을 시작하는 선언이 시작됐습니다. 이름하여, <이제는 육지를 떠날 때 - LOGOUT>

전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마포구에 위치한 송호준 작가 개인 작업실에서 열렸어요. 누구나 와서 작업, 물건을 구매하고 송호준 작가와 같이 바다, 요트,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이번 전시는 이틀 동안 3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송호준 작가가 날 것의 느낌이 나는 작업실에서 전시회를 열기로 결정한 이유는 작가만의 노하우와 전시품을 여러 가지 지점에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파는 것보다 좀 더 관객 친화적으로 다가갈 수도 있으니까요.



송호준 작가는 송요프를 통해 모은 금액에 돈을 더 보태 중고 요트를 구매했습니다.
가진 대부분의 것을 팔아 구매한 요트는 바로 엘란 433 임프레션, 이제 돛만 달면 떠날 준비 완료!
📢 “안녕, 요트 프로젝트” 송요프 선원들이 전하는 프로젝트 후기

가지고 있던 대부분의 짐을 정리하며 과거의 송호준을 조금이나마 벗어나 새로운 생각을 품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자주 스스로를 리셋하며 힘을 얻을 수 있으면 한다. 각자의 취향이 존중되어 치열하게 다양한 세상을 만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이제는 육지를 떠날 때이다. - 송호준 작가
이렇게 꾸준히 무언가를, 긴 호흡으로 진행해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래서 우리 팀에게는 애증의 프로젝트였겠지만 많은 추억과 이야기를 한가득 안고, 작가님의 요트 계약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난이도 높은 프로젝트를 끝까지 애정으로 마무리해준 우리 팀 정말 최고다 :) - 최재화 CGO
일을 하며 맞닥뜨린 많은 처음은 막막하고, 답답했다. 정해진 답이 있는데, 나만 찾지 못하고 헤매는 느낌은 그리 유쾌한 경험이 아니다. 숑요프에서도 많은 처음과 만났다. 프로젝트는 정말 요트를 탄 듯했다. 광활한 바다에서 항해를 한다. 목표한 지점은 있지만, 그 지점에 이르는 경로에 답은 없다. 머리를 맞대어 방향을 잡고 모두 같은 마음으로 노를 저었다. 앞으로 이곳 번개장터에서, 또 얼마나 많은 <송호준 요트 프로젝트>를 만나게 될지 기대된다. - Liker
나는 살짝 완벽주의적인 경향이 있는데, 덕분에 매사에 완벽한 프로페셔널...이 되진 못하였고,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을 밥 먹듯 하는 프로 후회러가 되어버렸다. 요트 프로젝트가 끝날 때쯤 되니 후련하기보다 후회가 밀려온다. 하지만 후회만 남는 것은 아니다. 처음엔 그저 농담 같았던 생각을 현실로 만들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여기 번개장터에서 더 많은 작당을 하고 싶어졌다. - Lou
처음에는 3억이라는 목표 금액이 너무 막연하다 보니, 적당히 마무리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하는 회사였다! 작가님은 결국 요트를 구매하셨고 우리는 축하의 의미로 돛(!)을 선물해드렸다. (난생처음 14m짜리 돛 디자인을 해봤다.) 이 정도 장기 프로젝트는 처음이라 아쉬운 부분들도 있지만, 부딪히며 깨달은 부분도 많기 때문에 미련은 갖지 않으려고 한다. 번개장터의 전설로 남을 무용담을 하나 얻은 것 같다. - Stella
평생을 살아오며 멀게만 느껴졌던 요트가 이렇게 귀에 딱지가 앉을 단어가 되다니. 그리고 작가님이 정말 요트를 사게 되다니. 요트 프로젝트는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가는 과정이었다고나 할까. 뭐든지 단숨에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하나의 결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사람의 힘을 합쳐야 한다. 그게 번개장터이고, 그렇게 다 함께 이룬 것이 <송호준 요트 프로젝트>이다. - Amber

🔥 BGZT Pick! 지금 번개장터에서 핫한 아이템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 제품을 발매하는 베어브릭부터
작년 디올과 콜라보로 더욱 인기가 높아진 KAWS까지.
전 세계 콜렉터들의 마음을 훔친 아트토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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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캠핑의 시작은 번개장터에서 장비 구하기!
캠핑 선풍기, 랜턴, 불멍 용품 등 없는 게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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