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번개장터입니다.
중고거래가 쉽고 빠르려면, 그만큼 ‘보이지 않는 곳’이 단단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버튼 하나로 상품을 사고팔 때, 그 뒤에는 수많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하죠. 그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번개장터 서비스의 기술적 뼈대를 책임지고 있는 데브옵스팀을 소개합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데브옵스팀의 리더 Thomas와 엔지니어 Min을 만나,
AI Ops부터 Graviton, Karpenter까지—최신 기술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해 왔는지,
그리고 자동화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술로 번개장터를 지탱하는 데브옵스팀의 이야기, 지금 만나보세요! 😊

Thomas
안녕하세요! 번개장터에 합류한 지 벌써 10년이 된 DevSecOps 팀의 Thomas입니다. 😊 현재 번개장터 DevSecOps팀 리더로, 팀원들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는 번개장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그리고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팀원들과 시스템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in
안녕하세요, 저는 번개장터에 합류한 지 어느덧 4년 차가 된 DevSecOps 팀 Min입니다.
저는 팀에서 주로 AWS 인프라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또, ISMS 정보보호 인증을 준비하고, IaC 기반 인프라 구축하며, 시스템 모니터링 환경 구축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사소한 에러도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안정성과 효율을 높이는 자동화 작업에 진심을 다하고 있어요! 😁
Thomas
저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직접 경험해 보고 싶어서 번개장터로 오게 됐어요. 특히 단순히 기술만 발전하는 곳이 아니라, 사용자들한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여기 와서는 대규모 자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면서 겪는 다양한 기술적인 도전들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면, 하루에도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어떻게 하면 더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 그리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들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번개장터의 '일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조직 문화'는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인데요. 불필요한 형식적인 절차 때문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는 진짜 업무 성과랑 기술적인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서, 제가 기대했던 것들을 충분히 이루면서 몰입해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Min
번개장터에 오기 전에는 C2C 커머스라는 도메인 자체에 굉장히 흥미가 많았어요.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서비스니까, 과연 어떤 기술 구조와 인프라가 이걸 다 받쳐주고 있을지, 그리고 특히 DAU가 100만 명이 넘는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는 인프라 아키텍처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실제로 입사해서 직접 경험해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탄탄하게 구성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과 자동화 체계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기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팀 간 협업 문화도 굉장히 잘 잡혀 있었고요. 예를 들어, 인프라 변경 사항을 논의할 때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더 좋은 방법을 찾아가는 분위기라서 전반적으로 일하는 데 심리적 안정감을 느껴요. 그리고 단순히 안정감을 넘어, 다양한 기술적 관점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술적인 시야도 넓어지고,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접근하는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었어요.

Thomas
기억에 남는 가장 보람 있었던 작업은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Spot Instance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동시에 비용 효율도 잡은 거예요. 번개장터는 트래픽 변동이 커서 비용 최적화를 위해 EC2 기반의 Spot Instance를 쭉 써왔지만, AWS 상황에 따라서 안정성 문제가 자주 발생했어요. 하지만 저희 팀은 이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개선을 시도했고, 결과적으로 Kubernetes와 Karpenter를 도입하면서 훨씬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는 상당수의 노드를 Spot Instance로 운영하면서도 안정성과 비용 최적화를 모두 이뤄내고 있어서, 가장 뿌듯한 작업이라 말씀드릴 수 있어요.
Min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기존 인프라를 Graviton 기반으로 전환하면서 비용 절감과 성능 개선을 동시에 이뤄낸 작업이에요. 단순히 인스턴스 타입만 바꾸는 게 아니라, 여러 요소에 걸쳐서 구조적으로 바꿔야 하는 큰 프로젝트였죠. 기존 Jenkins 스크립트를 multi-architecture 이미지를 빌드할 수 있도록 수정하고, Graviton을 지원하는 Arm 기반 AMI로 교체했어요. Karpenter의 NodePool이랑 NodeClass도 Graviton 인스턴스에 맞게 새로 구성해야 했고요. 마이그레이션 후에는 성능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하고, 일부 서비스에서는 Helm Chart 수정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다루는 워크로드가 다양해서 고려해야 할 점도 많았지만, 팀원들과 유기적으로 일을 나누고 이슈가 생길 때마다 빠르게 공유하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갔습니다. 각자 맡은 일에 집중하면서도 서로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분위기 덕분에 복잡한 구조 전환 과정에서도 안정적으로 마이그레이션을 마칠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는 빌드 속도 개선, 노드 자원 활용 최적화, 그리고 일부 워크로드에서는 최대 20% 이상 비용 절감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인프라를 바꿨다는 것을 넘어 팀 단위의 유기적인 협업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특히 보람 있는 프로젝트로 기억에 남아요.
Thomas

Thomas
자랑하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팀에 대해 가장 자랑하고 싶은 점은 '적극적인 신규 기술 도입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인프라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2011년에 세워진 커머스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환경(AWS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기존의 시스템들을 점진적으로 옮기고, 최신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어요. 이걸 통해서 시스템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우리 팀만의 특별한 문화가 있어요!
2. 정기적인 업무 공유와 문서화를 통한 지식 확산
주기적인 공유 세션과 위키 기반 문서화를 통해 팀원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전파합니다.
3. 자율성과 주도성을 존중하는 업무 환경
각자의 업무 방식과 도구 선택을 존중하며, 높은 자율성과 책임감 속에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합니다.
이런 문화를 바탕으로 저희 팀은 단순히 시스템을 운영하는 역할을 넘어, 번개장터의 기술 혁신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Min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 팀만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꼽자면, PR 리뷰 문화와 능동적인 업무 분위기를 꼭 이야기하고 싶어요.
먼저 PR 리뷰 문화는 데브옵스팀의 핵심적인 협업 방식이에요.
GitOps 기반으로 인프라를 운영하다 보니 대부분의 작업은 코드로 관리되고, PR을 통해 리뷰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게 단순히 승인 절차가 아니라 서로 더 좋은 코드를 만들기 위한 기술적인 대화의 장이 돼요. '이 부분은 이런 방식으로 개선해보면 어때요?' 같은 피드백이 자연스럽게 오가고, 서로의 시야를 넓혀주는 기회가 되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놓쳤던 부분을 발견하거나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할 수 있어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아요.
또 하나는 능동적인 문제 해결 문화에요.
누군가가 시켜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개선해보려는 분위기가 정말 잘 잡혀 있어요. 예를 들어 운영 중인 시스템에서 반복적인 작업이 발견되면 '이건 자동화하면 좋겠다'며 자연스럽게 이슈를 만들고 실제로 개선까지 이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그만큼 각자의 역할을 단순히 담당하는 걸 넘어서 서비스 전체를 함께 책임지는 태도를 갖고 있다고 느껴요. 이런 분위기 덕분에 일하는 데 있어서 주인의식도 더 강해지고 동료들과의 신뢰감도 훨씬 깊어졌습니다.

Min
제가 지향하는 커리어 목표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IaC를 통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관리하고 자동화하여 운영 효율을 높이며, Kubernetes와 같은 컨테이너 기반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고 운영하며 안정성, 확장성, 비용 효율성까지 고려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것인데요. 저희 팀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Terraform 기반으로 코드로 관리하고 있고, GitOps 방식으로 인프라 변경 사항을 리뷰하고 자동으로 배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덕분에 IaC를 그냥 쓰는 것을 넘어 실무 속에서 구조적으로 더 나은 설계 방식, 팀 내 협업, 변경 이력까지 고려한 인프라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 Kubernetes 중심의 컨테이너 환경에서 실제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도 큰 도움이 돼요. Istio를 활용한 서비스 메시 구성, Karpenter를 통한 노드 스케일링, Grafana와 Prometheus를 통한 모니터링과 메트릭 수집 등 다양한 툴과 컴포넌트를 실무에서 직접 다뤄보면서 운영에 대한 감각과 시스템 구성 능력까지 함께 키워갈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팀 전체가 새로운 기술 도입이나 개선 아이디어에 대해 열린 태도를 갖고 능동적으로 실험하고 논의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덕분에 개인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여지가 많고,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는 과정에서도 항상 적극적인 피드백과 협업이 이뤄집니다. 그래서 단순히 기술 스택을 익히는 것을 넘어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기술적 사고력과 실천력까지 함께 성장한다고 느껴요.
Thomas
번개장터 시스템은 대부분 AWS 클라우드로 만들어져 있어서, 이쪽 경험이 있으시다면 정말 좋고요! 또, 서버들이 Kubernetes랑 Istio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경험이나 지식이 있으신 분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
다양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만큼,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시스템을 잘 관리해 주실 분이면 환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팀원들이랑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다 같이 즐겁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분을 정말 기대하고 있어요.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함께 만들어갈 분이라면 언제든지 문을 활짝 열어두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