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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수 476% 급상승! 8년 만에 돌아온 나이키의 아이콘 ‘이 스니커즈’는? | 9월 3주차 번개장터 위클리 취향 리포트
2025.09.16


번개장터 급상승 키워드로 읽는 취향의 흐름





트렌드는 금세 뜨고 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취향은 다르죠. 시간 속에 쌓이고, 변하며,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매일 수백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번개장터, ‘좋아했던 것’과 ‘지금 좋아하는 것’이 수없이 교차하는 이곳에서는 취향의 흐름을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어요. 이번 리포트에선 지난주 급상승 키워드를 통해 지금 소비에 담긴 취향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9월 3주차 번개장터 위클리 취향 리포트, 지금 시작합니다⚡️





금주 취향의 발견 
: 8년 만에 귀환한 스니커즈의 아이콘


러닝 브랜드들이 스니커즈 씬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요즘, 다시 ‘나이키’라는 이름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어요. 바로 나이키크래프트와 아티스트 ‘톰 삭스(Tom Sachs)’의 협업 발매 소식 때문인데요. 지난 9월 초 전설적인 스니커즈라 불리는 ‘마스 야드(Mars Yard)’의 새로운 버전이 발매되며 번개장터에서도 ‘마스 야드’ 키워드 클릭 수가 전주 대비 476% 급상승했어요.


©Nike


2017년 2.0 버전 이후 8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마스 야드 3.0은 NASA 엔지니어들의 작업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언뜻 보면 이전 버전과 달라진 점이 없어 보이지만, 새로운 TPU 토캡부터 프린트된 스우시, 천연 고무 아웃솔까지 많은 부분이 새로워졌다고 톰 삭스가 직접 밝힌 바 있어요.


©Nike


이번 발매는 일반적인 판매 방식이 아닌 ‘챌린지 참여자에 한해 구매가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된 터라 제품을 쉽게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톰 삭스의 손길이 닿은 스니커즈를 합리적으로 소장하고 싶다면, 나이키의 ‘제너럴 퍼포즈 슈’ 모델도 추천해요. 마스 야드와 비슷한 미니멀한 실루엣이지만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라 톰 삭스의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되어줄 거예요. 현재 번개장터에 300여 개의 나이키 톰 삭스 협업 컬렉션이 올라와 있으니 지금 확인해 보세요.




주목할 다음 트렌드 
: 1년차 브랜드가 취향을 사로잡은 방식


떠오르는 국내 여성복 브랜드 ‘릴리코츠(Lillycotts)’를 아시나요? 고작 탄생 1주년을 맞이한 신생 브랜드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번개장터에서 꾸준히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도 가을 컬렉션 발매와 함께 ‘릴리코츠’ 검색량이 전주 대비 197% 급상승했으며, 특히 3040 여성 검색량은 271%나 급증하며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올랐어요.


©Lillycotts


릴리코츠는 전반적으로 러블리하고 레트로한 매력이 돋보이는 의류를 선보이는데요. 과한 디테일 대신, 실루엣과 소재의 섬세한 터치를 녹여내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좋은 제품이 많습니다. 튜브 탑, 니트, 코트, 스커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소녀스러우면서도 우아한 감각을 표현하고 있죠.


©Lillycotts


릴리코츠의 디자인은 복잡한 유행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어요. 이번 가을 컬렉션 역시 특유의 사랑스러운 페미닌 무드가 돋보이는 만큼, 번개장터에서 릴리코츠의 제품들을 만나보고 올가을 스타일링에 특별함을 더해 보는 건 어떨까요?




번개 디깅 노트 
: 비즈빔은 셔츠 한 장도 이렇게 만든다


옷 입기가 즐거워지는 가을, 가볍게 툭 걸치는 셔츠 한 장으로도 취향을 드러낼 수 있을까요?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비즈빔(Visvim)’은 그 가능성을 디자인으로 증명하는 브랜드입니다. 옷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동양적인 미학과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결합하는 것으로 유명한 비즈빔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셔츠를 만들죠.


©번개장터


이 셔츠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팔꿈치 부분에 덧댄 독특한 패치워크에 있습니다. 단순한 장식을 넘어, 과거 워크웨어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적 디테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인데요. 고밀도 코튼 소재로 제작해 입을수록 변해가는 색감이 매력적이라, 오래 두고 즐길수록 더 멋스러워지는 셔츠라고 할 수 있어요.


비즈빔의 셔츠는 매 시즌 원단과 패치가 달라 같은 디자인을 다시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고 시장에서 디깅하는 재미가 더해지고, 자연스럽게 ‘구하는 과정’ 자체가 취향의 일부가 될 수 있죠. 지금 번개장터에 올라온 비즈빔 아이템을 구경하고 내 취향에 딱 맞는 한 벌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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