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급상승 키워드로 읽는 취향의 흐름

트렌드는 금세 뜨고 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취향은 다르죠. 시간 속에 쌓이고, 변하며,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매일 수백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번개장터, ‘좋아했던 것’과 ‘지금 좋아하는 것’이 수없이 교차하는 이곳에서는 취향의 흐름을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어요. 이번 리포트에선 지난주 급상승 키워드를 통해 지금 소비에 담긴 취향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10월 3주차 번개장터 위클리 취향 리포트, 지금 시작합니다⚡️

지난 10월 9일,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과 한국의 디자인 콜렉티브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AF)’의 협업 컬렉션이 국내에 출시됐어요. 번개장터에서도 ‘온 파프’ 키워드 클릭 수가 전주 대비 794% 급상승하며, 그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On
이번 협업의 핵심은 혁신적인 스니커즈 ‘CURRENT FORM 3.0’인데요. 이 제품은 온의 대표 러닝화인 ‘클라우드몬스터 2’의 어퍼에 ‘클라우드몬스터 하이퍼’의 하단을 결합해, 새로운 균형을 이루는 독창적인 구조를 완성했어요. 온의 기술력과 PAF의 해체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 감각이 만나, 단순한 운동화 그 이상이 탄생한 셈이죠.
©On
둘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에 출시된 'Current Form 1.0'과 'Current Form 2.0' 역시 지금 봐도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데요. 각 모델마다 다른 디자인과 컬러를 담고 있어, 취향의 역사를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온과 PAF의 이전 콜라보 모델부터 새로운 컬렉션까지, 지금 번개장터에서 쉽고 빠르게 만나보세요.
다가올 겨울, 편안하면서도 동시에 개성까지 챙기는 코트를 찾고 계신가요? 2021년 시작한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타입서비스(Typeservice)’가 25FW 컬렉션과 함께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번개장터에서도 ‘타입서비스 코트’ 키워드 검색량이 전주 대비 237% 급증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죠.
©TypeserviceWeb
타입서비스는 ‘포스트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며, 간결함 속에 위트와 디테일을 녹여내는 것이 특징인데요. 단순한 디자인에 새로운 디테일을 더해 개인의 편안함 속에서 특별한 개성을 찾아내죠. 최근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패션 씬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TypeserviceWeb
이번 25FW 시즌에는 특히 코트 라인이 주목받고 있어요. 줄무늬 원단과 뒷판 비조 디테일이 돋보이는 하프 코트,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후드가 달린 하프 코트 등 타입서비스만의 감각적인 코트들이 발매되었죠.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핏으로 새로운 겨울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타입서비스의 이번 컬렉션을, 지금 번개장터에서 확인해 보세요.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딱 맞는 신발을 찾고 있다면, 클락스(Clarks)의 ‘데저트 트랙(Desert Trek)’을 추천해요. 1970년대 처음 출시된 이래,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클래식 슈즈인데요. 투박한 듯 단순한 디자인과 특유의 편안함 덕분에 다양한 서브컬처에서 사랑받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번개장터
데저트 트랙의 고유한 매력은 중앙을 가로지르는 독특한 스티치 디자인, 그리고 천연 고무로 만든 크레이프 밑창이라 말할 수 있어요. 부드러운 가죽이나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되어 신을수록 멋이 더해지는 매력을 즐길 수 있으며, 발을 부드럽게 감싸는 착화감 덕분에 오랫동안 신어도 부담 없죠.
데저트 트랙은 비즈니스 룩부터 캐주얼한 옷까지 두루 어울리는 뛰어난 활용도를 자랑합니다. 클래식한 멋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고 싶은 분들에게 완벽한 선택이죠. 현재 번개장터에 70여 개 매물이 올라와 있으니,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 슈즈를 찾는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이번주 취향이 더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