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급상승 키워드로 읽는 취향의 흐름

트렌드는 금세 뜨고 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취향은 다르죠. 시간 속에 쌓이고, 변하며,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매일 수백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번개장터, ‘좋아했던 것’과 ‘지금 좋아하는 것’이 수없이 교차하는 이곳에서는 취향의 흐름을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어요. 이번 리포트에선 지난주 급상승 키워드를 통해 지금 소비에 담긴 취향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10월 4주차 번개장터 위클리 취향 리포트, 지금 시작합니다⚡️

매일 입어도 과함이 없는 옷을 찾고 있다면, 국내 브랜드 ‘파사드패턴(FACADE PATTERN)’을 추천해요. 2018년 론칭 이래로 기본 아이템에 충실하겠다는 신념을 지키며, 두터운 팬덤을 쌓아온 여성복 브랜드죠. 올해 가을 컬렉션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번개장터에서 3040여성 검색량이 전주 대비 292% 급상승했어요.
©FACADEPATTERN
파사드패턴은 '옷장 문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손이 닿는 옷'을 지향하는 철학 덕분에, 미니멀하고 중성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어요. 특히, 옷뿐만 아니라 질 좋은 가방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그중 베스트셀러인 ‘빈티지 캐빈 백’은 양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결감과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빈티지한 무드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아 왔어요.
©FACADEPATTERN
이번 가을 시즌에는 다양한 소재와 더 커진 사이즈의 캐빈 백을 추가로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는데요. 혹시나 뜨거운 인기 탓에 원하는 모델을 구하기 어렵다면, 번개장터에서 기다림 없이 다양한 매물을 빠르게 만나보세요. 깊어가는 가을, 파사드패턴의 캐빈 백과 함께 이 계절의 분위기를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요?
무선 이어폰이 대세이던 흐름을 깨고, 요즘 패션계는 다시 유선 이어폰을 주목하고 있어요. 충전 없이 바로 쓰는 실용성은 물론, '레트로 감성'까지 갖춘 액세서리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최근 패션 브랜드 aeae에서 땡땡이 패턴을 더한 이어폰, 'AE CUSTOM EARPHONES'를 출시하며 다시 한번 유선 이어폰 열풍에 불을 지폈어요. 번개장터에서 ‘aeae 이어폰’ 검색량이 전주 대비 무려 3835% 급상승했고, 처음 제품을 공개한 더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의 대기 줄 역시 끊이질 않았죠.
©aeae
올해 3년차 라이징 브랜드 aeae는 일상 속 즐거움을 발견하고 이를 위트 넘치는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브랜드인데요. 이번에 출시한 유선 이어폰은 도트 패턴이 특징이며, 화이트·레드·핑크·민트·스카이블루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상품에 위트 한 스푼을 더해, 유니크한 액세서리로 변신시킨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요.
©aeae
화제의 도트 이어폰 외에도 aeae는 시나모롤 콜라보, 키치함 가득한 25F/W 등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어요. 특히 시나모롤 데님 지갑를 비롯한 스페셜 MD는 오직 이번 팝업에서만 만날 수 있었는데요. 팝업을 방문하지 못했거나, 한정 수량이라 아쉽게 구매를 놓쳤다면 번개장터에서 쉽고 빠르게 만나보세요.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두툼한 아우터를 찾고 있나요? 이럴 때 하나 쟁여두면 좋은 아이템이 바로 ‘카나타(KANATA)’의 코위찬 가디건입니다. 카나타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1979년부터 2대째 코위찬 니트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온 스웨터 전문 브랜드인데요.
©번개장터
카나타의 대표 아이템인 ‘코위찬’은 일반 스웨터보다 훨씬 포근하고 묵직한 볼륨감이 특징인 아우터입니다. 추운 기후를 견디기 위해 6겹의 굵은 실로 일일이 손으로 짜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죠. 이 수작업 방식이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견고한 조직감은 기계로는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카나타만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각각의 코위찬은 곰, 사슴, 독수리 등 자연의 모티브를 담은 입체적인 패턴 디자인을 품고 있는데요. 패턴이 모두 각양각색이라 번개장터에서 나만의 코위찬을 디깅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현재 번개장터에 160여 개 매물이 올라와 있으니, 내 취향에 딱 맞는 카나타 코위찬을 만나 포근한 겨울을 준비해 보세요.
이번 주 취향이 더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