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AI 기술로 상품 등록 수 42% 늘고 글로벌 거래 문턱 낮춰

[2026년 4월 30일] 국내 대표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AI 기술을 통해 국내 중고거래의 편의성을 혁신하는 동시에, 고도화된 AI 번역과 데이터 표준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을 실시간으로 잇는 ‘글로벌 순환 커머스’ 시대를 열고 있다.
■ "글쓰기 부담은 AI가 대신"… 이용자 85% "판매에 실질적 도움"
번개장터의 분석 결과, AI 상품 등록 기능을 사용한 이용자들의 1인당 상품 등록 수는 기능 사용 전후 7일간 비교 시 약 4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 신규 가입자의 첫 등록 소요 시간이 평균 4일에서 3일로 단축(약 15%)되며 초보 판매자의 심리적·시간적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용자들은 상품명이나 카테고리 설정보다 작성 부담이 큰 '상품 설명 작성' 단계에서 AI를 주로 활용했다. 실제로 기능을 사용한 이용자의 85%가 "판매 등록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68%는 "등록 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응답해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번개장터는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번장 글로벌(Bunjang Global)’과 일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와의 앱 연동을 통해 국가 간 거래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리커머스 특화 AI 번역 모델’을 통해 중고거래 특유의 은어, 줄임말, 미묘한 상태 묘사까지 문맥에 맞게 정확히 해석하여 제공한다.
현재 번장 글로벌은 한국어 상품 정보를 영어로, 메루카리 연동 서비스는 일본어 상품 정보를 한국어로 실시간 번역하여 노출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별도 번역기 없이도 해외 상품을 자국 서비스를 이용하듯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이와 같은 정교한 번역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전세계 235개국을 대상으로 국경없는 리커머스 환경을 구축 중이다.
■ 안전 거래부터 ‘AI 에이전트’까지… 차세대 커머스 표준 선점
번개장터는 현재 AI 기반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부적절한 거래를 차단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강화하여 대응 범위와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심 상품과 검색 기록 등 행동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 취향을 더 정밀하게 반영하는 개인화 추천 모델도 함께 고도화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이러한 행동데이터를 학습한 '취향 탐색 AI'를 통해 이용자를 대신해 최적 상품을 탐색·제안하는 AI 에이전트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상품 등록, 글로벌 탐색, 거래 안전성 등 이용자 경험 전반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언어와 국경에 관계없이 취향 기반 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