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번개장터, 서울 패션 트렌드 ‘서울 에디션’ 발표
2026.05.13

“서울러의 봄은 자켓으로 시작해 크롬하츠로 완성된다” 

번개장터, 서울 패션 트렌드 ‘서울 에디션’ 발표 



  • ‘자켓’ 거래액 15.7억 원으로 단일 품목 1위… 서울러의 부동의 유니폼 입증
  • 4월 들어 반팔 거래 202% 폭증, 주얼리 시장은 ‘크롬하츠’가 급부상 
  • 남성 거래 단가 여성의 2배… ‘에르메스 남성 가방’ 등 빅 티켓 아이템 주도 


[2026년 5월 13일] 국내 대표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지역 유저들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서울 에디션 ‘THE SEOUL EDIT’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서울 유저들의 실제 거래 패턴을 통해 대중적인 유행보다 본인만의 아카이브를 구축하려는 서울러들의 고도화된 소비 문법을 담아냈다. 

■ “서울은 자켓 공화국”... 1~4월 내내 흔들림 없는 압도적 1위 

서울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고파는 품목은 ‘자켓’이었다. 자켓 카테고리는 1~4월 전체 거래액 15.7억 원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재와 디테일에 따라 명확한 취향이 드러났다. 레더/가죽 자켓(2.7억 원)이 거래를 주도하며 RRL 러프아웃, 비즈빔, 올드조 파티 등 클래식한 무드가 강세를 보였다. 데님 자켓(1.7억 원) 역시 리바이스를 필두로 코모리, 캐피탈, 슈프림×루이비통 데님 트러커 등 고가 아카이브 피스가 활발히 거래되며 계절과 상관없는 ‘서울러의 필수품’임을 입증했다.

■ 주얼리 권력 이동… 까르띠에 지고 크롬하츠 뜨고

하이엔드 주얼리 시장에서는 선명한 세대교체가 포착됐다. 정통 주얼리의 대명사인 까르띠에는 1월 대비 4월 거래액이 35% 하락한 반면, 스트릿 하이엔드인 크롬하츠는 21% 성장하며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이는 수천만 원대 완제품 팔찌 한 점을 소유하기보다, 수백만 원대 실버 피스를 본인만의 방식으로 레이어링하며 개성을 드러내는 서울러들의 변화된 소비 방식을 보여준다. 

■ “봄의 신호탄은 100만 원대 명품 반팔”... 반팔 티셔츠 거래량 208% 폭증

서울의 봄은 기온이 아니라 ‘결제 금액’에서 시작된다. 4월 한 달간 반팔 티셔츠 거래량은 1월 대비 202%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흥미로운 점은 거래 아이템의 면면이다. 대중적인 기본 아이템이 아닌 크롬하츠, 루이비통, 발렌시아가 등 평균 단가 50~110만 원대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거래를 주도하며, 가벼워진 옷차림만큼 로고의 가치는 무거워지는 서울 특유의 봄 트렌드가 나타났다.

■ 남성 유저의 하이엔드 집중 소비… 주요 명품 주춤한 사이 에르메스만 독주 

서울 패션 리커머스의 주도권은 남성 컬렉터들이 쥐고 있었다. 주요 명품 브랜드의 거래액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에르메스는 남성 가방 수요가 1월 대비 4월 약 7.6배 급증하며 거래액이 63% 성장했다. 이는 남성 의류의 건당 평균 거래 단가가 여성보다 2.1배 높은 지표와도 궤를 같이한다.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유저와 달리, 남성 유저들은 에르메스·비즈빔·크롬하츠 등 소장 가치가 확실한 고단가 아이템에 집중 투자하며 시장 판도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서울의 스타일은 과거의 아카이브와 현재의 트렌드가 역동적으로 충돌하며 끊임없이 재정의되는 특징을 가진다”라며, “이번 ‘서울 에디션’은 브랜드 네임을 넘어 본인만의 깊은 취향을 직접 검색하고 발굴하며,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을 커뮤니티 안에서 끊임없이 순환시키는 서울러들의 독보적인 리커머스 문화를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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