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말하는 Vertical Service Lab 이야기
특정 카테고리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버티컬 서비스 랩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Wookey : 안녕하세요. 번개장터 Vertical Service Lab에서 백엔드 서버 개발자로 근무 중인 우키입니다.
Dylan: 반갑습니다. 저는 Vertical Service Lab에서 정품 검수 서비스의 웹 파트를 맡고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딜런입니다.
반갑습니다.
두 분이 번개장터에 조인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Dylan: 아무래도 프론트엔드는 유저에게 직접 보이는 부분이니까 제가 평소 유저의 입장에서 장단점을 느꼈던 서비스를 만들 경우 더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와중 지인분이 번개장터를 추천해 주셔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줄곧 이용하던 서비스였고, 채용 프로세스도 빠르게 진행되어서 좋았어요. 특히 인터뷰에서 이야기가 가장 잘 오갔기에 합류 이후의 모습이 머릿속에 매우 잘 그려진다고 느껴져서 고민의 여지 없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Wookey: 저는 중고 거래에 진심인 자취러였기에 평소에 번개장터 서비스도 줄곧 이용해왔고 활발하게 중고 거래를 해왔는데요. 마침 먼저 번개장터에 입사한 지인에게 좋은 이야기를 전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딜런이 얘기한 것처럼 채용 프로세스가 정말 번개처럼 빠르게 진행되었고, 인터뷰 과정에서 경험도 긍정적이었어요. 좋은 분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라고 느끼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 Vertical Service랩에서 하고있는 일에 대해 소개 부탁드릴게요.
Wookey: 버티컬 서비스 랩은 대표적으로 명품, 스니커즈, 디지털과 같은 특정 카테고리의 Vertical 영역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입니다. 예를들어 명품/스니커즈의 정품 검수 서비스, 중고폰의 시세 조회나 매입 서비스, 정품 인증 NFT 연동 서비스 등이 있죠.
일반적인 C2C 중고 거래에 서비스 요소들을 더하여 거래의 퀄리티, 안정성,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을 진행하고 있어요. 특히 올해 4월에 오픈한 정품 검수 서비스는 반년 동안 꾸준한 트래픽 증가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기존 중고 거래 시장에 없는 C2B2C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

< 번개장터의 정품 검수 서비스 >
이전 직장과 비교하였을 때 번개장터 개발팀만의 장점이 있을까요?
Dylan: 이전 직장이 비교적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어서 제가 백엔드나 인프라적인 부분에도 관여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번개장터에서는 훌륭한 백엔드 개발자 동료들과 DevOps 전담팀이 있어서 커밋 한 번으로 배포까지 이어질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잘 구축되어 있어요. 개인이 맡고 있는 직무에 집중할 수 있는 점이 저에게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2주 간격으로 각 팀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분들이 모여 서로 공부하며 좋았던 내용이나 각 팀에서 마주한 문제를 해결한 경험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어요. 각 팀에서 진행 중인 업무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고 전사적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파악하기 쉬워서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Wookey: 번개장터의 장점 첫 번째로는 빠른 피드백,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결단력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전에 번개장터보다 규모가 큰 집단에서 근무했었는데요. 이미 프로덕트에 많은 리소스가 들어있다 보니 변화에 소극적인 분위기였어요. 반면 번개장터에서는 버전업이나 새로운 시스템 도입 등 변화에 대해 함께 적극적으로 고민하며, 필요성과 안정성이 검증되면 시스템 변화를 빠르게 시도할 수 있는 곳이에요.
두 번째로는 저희 팀에서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Tech-Chat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최신 개발 이슈나 개발 과정에서 어려웠던 부분들에 대해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피드백으로 주고받는 시간이예요. 저희 팀이 모바일, 서버, 프론트 전 영역의 개발자가 다 있는 팀이라서 다양한 시각에서 폭넓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커리어적으로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번개장터에 와서 했던 업무 중에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었다면 말씀해 주세요.
Dylan: 아무래도 입사 후 그려온 큰 그림 중 제일 첫 번째 걸음이었던 정품 검수 서비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용자 간 거래에서 가격대가 높은 명품이나 한정판 스니커즈의 정가 여부나 상품의 컨디션에 대한 걱정을 없애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개입하는 서비스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요. 이용자들이 정품 검수 서비스를 통해 고가의 상품도 안심하고 거래하는 비중이 늘어가는 모습을 볼 때면 감회가 새롭고 매우 뿌듯합니다.
Wookey: 저는 정품 검수 서비스가 도입되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었던 카탈로그 시스템 개발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 시스템을 통해 기존 번개장터 상품을 구성하는 카테고리, 브랜드, 상품의 3가지 요소를 토대로 카탈로그 모델 개념을 구축할 수 있었어요.
처음 만드는 도메인이라서 기획, 사업, 상품, 검색 등 다양한 직군의 구성원분들과 협업을 진행했는데요. 덕분에 입사 초에 더 빠르게 번개장터에 적응할 수 있었고 더 뿌듯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번개장터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Wookey: 다양한 영역에서의 공유와 실행 문화인 것 같아요. 개발자들의 기술 공유 문화는 물론이고 사업, 기획, 디자인, 서비스 등 사내 전체 시스템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일의 배경과 목적을 파악한 상태로 해결해 가는 부분이 제일 좋았어요.
또, CEO와 피플팀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데요. 전사 소식을 항상 빠르게 공유해 주시고, ‘이런 이야기까지 들어준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성원들의 사소한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주는 게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Dylan: 저도 번개장터의 복지나 조직 문화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조금 다른 관점에서 흥미를 느낄만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번개장터의 이용자층이 MZ 세대인 만큼 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어요. 실제로 번개장터에서 주간 검색어 Top 50위 리스트를 공유 받고 있는데요. 인기 검색어를 보며 MZ 세대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나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우리 팀은 이런 점이 정말 좋다! 하는 자랑거리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Wookey: 백지부터 프로젝트를 구성하느라 고생하기도 했지만, 반대로 알 수 없는 히스토리를 가진 레거시 시스템의 고통 없이 순수하게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또한 1년 동안 더욱 주도적으로 열심히 달려온 우리 팀의 메인 서비스인 정품 검수 시스템은 버티컬 랩의 당당한 자랑거리예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더욱 뿌듯하고 애정이 샘솟습니다.
Dylan: 저희 팀은 Front-end, Back-end, App(Flutter) 파트 각각의 포지션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해결하기 어려운 이슈가 생기거나, 범 개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을 때 팀 채널에 해당 주제를 던지거나 데일리 미팅에서 내용을 언급하면 선뜻 나서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능력 있는 팀원분들에게 언제나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자랑거리입니다.
제가 평소에 Flutter 개발에도 관심이 있다 보니, 종종 저희 팀내 Flutter 개발자 분과도 다양한 소식을 공유할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요. 추후 프로젝트가 끝나고 여유가 생기면 Flutter와 React를 서로 알려주는 자리를 만들기로 구두 약속까지 해두었습니다.
번개장터 지원자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팁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Wookey: 먼저 라이브 코딩 진행할 때 작은 팁을 드리자면 침착하게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마인드 셋이라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면접관 분들이 보이지 않게 창을 아예 최소화 해놓고 진행했기에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한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라이브 코딩은 부담감을 극복하고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게 핵심이니까요.
그리고 2차 인터뷰에서는 제가 번개장터와 다른 중고 거래 플랫폼의 방향성과 차이점에 대해 상세히 파악하고, 공부했던 점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용자의 관점에서 번개장터와 다른 중고 거래 플랫폼들을 분석하면서 번개장터만의 명확한 방향성에 대해 다시금 스스로 확신할 수 있었고요.
Dylan: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포지션의 경우 React의 동작 방식을 잘 이해하고 계신다면 라이브 코딩과 면접 둘 다 문제없이 잘 진행하실 수 있을 거예요. 쉽지는 않겠지만 긴장감을 내려놓고 평소처럼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기존에 알고 있던 부분이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것들이 있다면 면접관 분들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팁인 것 같아요. 인터뷰 과정은 지원자가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는지 인터뷰어가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함께 일할 동료로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매끄러운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자분들도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팀과의 핏을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평소에 어떻게 개발 공부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Wookey: 코로나 이전에는 사내외 스터디를 많이 했어요. 코로나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혼자 공부하는 습관으로 바뀌더라고요. 평소에 유튜브나 영상 강의를 통해 빠르게 학습하려 노력하고, 관심 있는 주제나 심도 있게 학습하고 싶은 내용은 관련된 도서나 개발자 document를 보고 있어요. 최근에는 다시 관심 가는 세미나도 참여하면서 외부 스터디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Dylan: 저는 업무를 하다가 마주하게 된 이슈나 불편한 점들을 중심으로 공부할 대상을 넓혀 가는 편이에요. 특히 검색을 통해 해결하거나 뒷걸음질 치다가 해결한 경우에는 정확히 아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쉽게 넘어가지 않기 위해 스스로 경계합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하나 선택해서 읽기도 하고, 좋은 아티클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있어요.
또 최근에 번개장터의 프론트엔드 구성원분들 몇 분이 모여 스터디도 시작하였는데요.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좋은 동료들이 있어서 덕분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고, 지식과 의견을 나누며 성장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서 정말 좋아요.
마지막으로 V-Lab에 어떤 분이 오시기를 바라나요?
지원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Wookey : 버티컬 서비스 랩은 이제 첫돌이 지난 신생 팀인데요. 그만큼 도전하고 고민해야 할 요소도 많기에 다양한 직군의 구성원들과 의논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개발자의 시선을 넘어서서 다양한 관점으로 서비스를 바라보고 고민하며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버티컬 서비스 랩은 back-end, front-end, mobile 모든 영역의 개발자들이 협업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에서 서비스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접할 수 있습니다.
Dylan: 아무래도 저희 팀은 새로운 사업을 주로 담당하여 개발하다 보니 기획, 디자인 팀과 함께 더 매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개발에만 매몰되지 않고, 개발이라는 영역을 도구로써 잘 활용하여 서비스를 바라보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분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번개장터에서 함께 성장하고 싶으시다면?